“메타버스 기반 소방훈련 개발 전문협의체 운영”
▸메타버스 활용영역 확대 등 디지털정부 전환 소방분야 도입 필요
▸비대면 시대 패러다임에 맞는 소방교육·훈련 체계 획기적 개선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13일 전북도청에서 메타버스 기반 소방 교육·훈련 개발을 위한 TF팀 운영을 위한 전문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승룡 소방본부장의 주재로 미래소방 기획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기업, 내부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하여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으로 실제 건물과 동일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가상공간 내에서의 훈련과 실감형 VR콘텐츠를 활용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개발하는데 민·관·공이 함께 연대하기 위해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면서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주목하게 되었으며 이를 활용한 플랫폼과 서비스가 개발되고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훈련에 따른 출동공백과 민간의 불편 등을 해소하고 현실감 있는 비대면 훈련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TF팀을 구성·운영하게 되었다.
전라북도 김승룡 소방본부장은“메타버스 기반 소방의 활동영역 확장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학습가능하고 지능화된 소방조직으로의 지향점을 설정하고 실감형 XR소방훈련을 통해 조직구성원 하나하나의 역량과 원팀으로서의 팀단위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소방 실험의 장을 과감하게 열어보았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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