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박재현)은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남대전신협(김익현 이사장)에서 청소용품(100만원 상당, 진공청소기, 바닥광택기 등)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대전신협은 올해 저소득가정에 성금 300만원, 혹한기 난방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4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로 집수리봉사 등을 지원했다.
김익현 이사장은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이 역사와 전통이 있는 부사칠석놀이를 계승하는 장소로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부사칠석문화제(놀이) 행사 등 많은 주민들이 모여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동장은 “부사칠석놀이보존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남대전신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답했다.
한편,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은 부사칠석제(놀이)를 동네의 부흥과 화합을 기원하는 놀이문화로 발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2007년 8월 건립된 곳이다. 올해 9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앞마당 포장, 정문기둥과 지붕에 전통의 이미지를 더하는 등 정비작업을 마쳤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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