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남원인월여성의용소방대장 국민포장
조미경 순창여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
조지영 전주완산남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5일 전북도청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정부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상대상자는 국민포장에 이미숙 남원인월여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에 조미경 순창여성의용소방대장, 조지영 전주완산남성의용소방대장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미숙 남원소방서 인월여성의용소방대장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활동 및 코로나19지원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금지면 수해발생 시 복구 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의 영광을 안았다.
이미숙 인월여성의용소방대장은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계기로 도민의 안전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의로운 이웃으로 도민 가까이서 힘들어하는 곳에서는 항상 의용소방대가 함께 했다“ 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의용소방대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개항지(부산, 인천, 군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민간 소방조가 기원이며, 1958년 제정된 소방법에 규정되면서 법제화되었다. 2014년 1월 28일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단행법률로 제정되었으며, 2021년 4월 개정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의용소방대의 날’이 3월 19일로 지정되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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