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읍 시가지의 오래된 보도블록이 교체되며 보행자 안전확보와 미관이 개선될 전망이다.
합천읍사무소(읍장 김해식)는 합천읍 시가지의 10년 이상 된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침하 및 파손구간을 완전 개보수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미관을 확보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보도블록은 노후화로 인한 군민 안전사고와 미관훼손, 지속적인 주민 민원 발생 등으로 교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합천읍에서는 전체 시가지 도로 현황 조사를 통해 파손된 보도블록, 침하된 보행환경 등을 확인했다.
파손된 보도블록은 보행자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침하되고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은 장마철 물이 고이는 등 보행자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된다.
합천읍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노후 보도블록 교체와 침하되거나 파손된 구간 정비를 7월 중으로 신속하게 마무리한다.
2022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전국 1위 합천군에 걸맞게 보행자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공사기간동안 교통 불편 및 소상공인 업소 운영에 불편을 참아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불편 사항을 항상 청취해 읍민을 위한 행정으로 살기좋은 합천읍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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