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22일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체험관 신축공사현장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 공사의 품질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공사의 품질자문이란 소방시설공사의 완공검사 신청 전(前) 단계에서 소방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자문위원단으로 구성해 설치된 소방시설의 적법성 및 적합성, 유지 관리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살펴본 후 보완토록 하는 시책이다.
이날 자문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소방시설의 내진설계에 따른 시공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지적된 사항은 즉시 재시공 및 수정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체험관은 연면적 9,62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저작권 전시실, 체험실, 공유마당 등 저작권 전시·제험시설과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 분임토의실, 위원회 업무공간, 민원대응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시설로 2023년 04월 중순 준공 예정이다.
김성수 서장은 "소방시설공사의 품질향상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소방시설 공사의 관리·감독을 통해 시공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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