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면 의용소방대(대장 심용조)가 지난 4일 명석면 우수리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초기 진압함으로써 인명피해와 대형화재 발생 우려를 초기에 막았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명석면 의용소방대원 10명과 인근 주민들은 명석면 우수리에서 발생한 창고건물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소유하고 있던 소화기 10대를 활용하여 초기 진압을 했다.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이후 출동한 소방차량이 원활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소방활동 보조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화재진압에 참여한 명석면 의용소방대 심진열 부대장은 “평소 의용소방대로 활동하며 받은 소방훈련대로 침착하게 움직여 빠르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 화재예방 등의 임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석면 의용소방대는 명석면 남성의용소방대(24명)와 명석면 여성의용소방대(22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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