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0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경보음으로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고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고향집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매년 추석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로 대체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찾아뵙지 못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안전을 선물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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