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안광성)는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탈북민들을 위한 위문금 전달식을 목포경찰서 이준규홀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목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의회장(안광성)은 “목포지역 탈북민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조금이나마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우리지역 탈북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정착지원 활동을 약속했다.
경찰서장(이준영) 또한 “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대신할 순 없겠으나 우리지역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목포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며 말을 이었다.
이에 탈북민 한OO은 “항상 명절이 되면 남모르게 아파해야 하는 탈북민들을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배려로 저희들이 남한사회의 일원이 된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말로 화답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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