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이 진주 센텀요양병원을 방문해 국민안전 소통 및 요양병원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 점검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피난약자 시설인 요양병원 관계인 격려 및 건의사항 등 의견청취 하고,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해 관계자들의 자율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 주요 내용은 관계인 요양병원 세부현황 브리핑,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계획 및 인명대피 유도방법 안내,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요양병원은 와상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시 초기대응이 중요하며, 진주소방서에서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상처 상주인원 현황판 설치 및 재난상황 공유방 운영으로 야간 근무인원 파악 및 신속한 화재대응이 가능하겠다” 하였고,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화재시 인명피해가 크며, 피난의 어려움이 커 수평방화구획 및 피난계획 등 지속적인 화재안전 컨설팅이 필요하겠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모두 사전에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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