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원거리 지역의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정면 전담의용소방대 준공 및 발대식을 지난 23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환 의령군수, 김규찬 군의장, 조순종·주민돈·오민자 군의원, 최창식·조현숙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필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각 의용소방대 대장 및 화정면 의소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방수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화정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일반 의용소방대와는 달리 소방활동에 필요한 소방장비를 갖추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화재 상황 발생 시 소방대원이 현장 도착할 때까지 실직적인 초기 소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화정면 전담의용소방대원(대장 구상용) 21명은 주기적인 화재진압 훈련과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의 사전 적응훈련을 마쳤으며, 화재 발생 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
김종찬 서장은 “전담의용소방대 운영으로 소방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활동에 참여하여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에 항상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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