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에서는 4. 2. 집을 나간 뒤 약 6시간 동안 집에 귀가하지 않은 치매 노인을 적극·면밀하게 수색하여 신속 발견 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2024. 4. 2. 21:19경 치매노인 아들이 “치매노인 발생 / 핸드폰 없음”이라는 112신고를 한 것으로, 요구조자는 17:00경 성정동 주거지를 나온 상황이었다.
천안서북경찰서에서는 실종신고 접수 후 관내 모든 순찰차, 강력팀 및 초동대응팀은 물론 인접서인 천안동남경찰서, 아산경찰서까지 사안을 공조하고 총력을 다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요구조자는 79세의 고령의 치매노인으로 당일 17:00경부터 집을 나가 약 6시간 동안 발견되지 않아 건강상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요구조자의 인상착의 숙지 후 관내 지리감을 바탕으로 수색범위를 넓혀 관내를 수색하던 중 23:55경 주거지와 약 3km 떨어진 일봉산사거리 주변 왕복 6차선의 어두운 도로에서 주거지 반대 방향으로 걷고 있는 요구자를 발견 후 가족에게 안전 인계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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