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성산구 소재 가음정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국민 참여 소방차 동승체험을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통로가 협소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최소한의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상인의 상품 진열 등으로 인한 통로 장애 발생을 원칙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추었으며, 추가로 소방차 길 터주기와 불법 주·정차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국민 참여 소방차 동승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안전의 첫걸음이자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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