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26일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발생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최대순간풍속 40~60m/s로 바람이 매우 강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하여 △기상예보를 보며 태풍의 진로를 살피고, △계곡, 하천 등 위험지역에 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거나 실내로 이동, △공사장, 축대, 옹벽 주변은 미리 점검, △비상용품은 미리 구비하고 되도록 외출은 자제, △유리와 창틀 사이 틈에 테이프, 신문지 등을 끼워 넣어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사람이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강한 태풍으로 예상되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낙하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을 하고 제거를 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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