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8일 대회의실에서 안병석 안전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총 8인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6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란 소방 특정대상물 중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의 다량 저장·취급소,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종류에는 영화상영관, 백화점 등 판매시설, 숙박시설, 병원, 공장, 노유자시설 등이 있다.
이날 위원회는 화재 위험도와 소방시설분야 등 안전관리측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관내 총 63개소의 대상물을 선정했다.
안병석 안전예방과장은 “2021년 대형화재 취약대상의 경우 올해 대비 신규 대상 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며 “이번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대상별로 담당 간부를 정해 주기적으로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주요 대상에는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그 외 대상은 자체점검제도를 통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안전 컨설팅과 지속적인 관리로 단 한 건의 대형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창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07:30:00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