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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14일 05시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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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도 광역수렵장 운영 관련 당부의 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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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오는 14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 대응을 위해 홍천군, 횡성군, 양양군, 평창군과 공동으로 강원도 광역수립장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당부와 협조의 말을 전했다.
강릉시 김기래 환경과장은 "수렵장 운영에 따른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기 입출고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가급적 입산을 자제해 줄 것과 부득이한 경우 눈에 잘 띄는 밝은색 복장을 착용하는 등 시민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두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아프리카 야생 멧돼짓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급성 형태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10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처음 발견된 후 광역 울타리 설치 및 포획단 운영에도 불구하고 최근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ASF 양성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진 사례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강릉시의 수렵 구역은 전체면적 1천40.21㎢ 중 공원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수렵 제한구역 575.51㎢를 제외한 464.70㎢이며 포획대상은 멧돼지는 무제한, 고라니는 광역수렵장 전체 1만 마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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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7-05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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