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바다관광자원 및 자연경관을 주제로 한 사진집 '동구에서 놀자'를 12월 16일 발간했다.
동구청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사람, 역사를 담은 기록사진집 '동구를 담다'를 시리즈로 발간해 오고 있는데, 이번 책자는 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로 기획 제작됐다.
해양관광도시, 힐링 도시,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 등 3개의 섹션으로 총 100여 점의 사진을 담아 500부를 발간했다.
이번 사진집에는 동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대왕암공원의 일출, 송림, 계절별 꽃단지, 해안둘레길과 일산해수욕장, 슬도, 주전, 방어진항 등의 경관을 담은 '해양관광도시'를 비롯해 슬도 수산생물체험장과 낚시터, 주전어촌체험과 가족휴양지, 남진항 바다물놀이장,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등의 '체험도시', 그밖에 봉수대, 마성, 독립운동가의 흔적 등의 '역사 도시'를 담은 사진이 수록돼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이나 모임이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동구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집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과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집은 도서관, 교육기관, 관광·문화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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