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23일부터 시청광장에서 코로나19 신속PCR 검사가 가능한 '나이팅게일 센터'를 열고 코로나19 신속PCR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신속PCR검사'를 통해 전국 처음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음성자를 선별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시청광장에 설치했다.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비도 전액 무료로 시행한다.
'신속PCR 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방식과 결과가 빨리 나오는 항원 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1∼2시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청 주차 안내를 담당하는 장한영 님이 첫 검사를 받았고 이항진 여주시장과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도 신속PCR 검사를 받았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런 예방적 방역시스템의 시행으로 급증하는 무증상 확진자를 빠르게 선별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고 정확한 검사로 숨은 양성자가 많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생활치료시설 등도 마련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 여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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