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남산동은 지난 18일 ㈔십대의벗 청소년교육지원센터(대표 황동한)와 함께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Youth Together Festival(Y.T.F)'을 민관협력으로 추진, 청소년 희망 물품(기모바지, 기모 재킷 등)을 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하는 교회 청소년부도 마스크,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방역물품 박스를 제작·지원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침체돼있어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청소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물품을 받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님까지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5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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