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일 '2021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마음 치매 극복 전국 걷기 행사 일환으로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관심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10일 토요일 하루 동안 1만 보를 걷고 군 치매안심센터에 12∼13일 중 방문 후 1만 보를 인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산청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만 보 인증수단은 스마트폰이나 만보기 등 1만 보를 인증할 수 있는 기기라면 모두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네 주변 어디서나 실천 가능한 개인적인 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치매도 예방하고 정신도 신체도 건강해지는 걷기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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