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수한면(면장 전욱환)은 전 직원이 참여해 수한면 후평리 보청대로 일원의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면 소재지인 후평리 일원 약 1천㎡에 일대에 형형색색의 꽃길을 조성해 주민과 수한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계절에 어울리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 꽃길 조성에는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던 직원들이 직접 호미와 괭이를 들고 땅을 일구어 조심스럽게 꽃묘를 땅에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전욱환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면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꽃길 조성해 활기찬 기운을 전해주고자 하게 됐다"며"주민과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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