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봄철 야외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야외화재 예방수칙을 홍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의령군에서 발생한 총 444건의 화재 중 야외화재는 206건(46.4%)으로 이 중 78건(37.9%)이 봄철에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쓰레기 소각 금지 ▲논ㆍ밭 등 임야 태우기 금지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 금지 등 야외화재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김종찬 서장은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야외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선 항상 경각심을 갖고 야외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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